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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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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거행
◈ 18일(화)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국립 5·18묘지에서 ◈
◈ 5·18관련단체 추모제, 전야제 등 다양한 기념행사 열려 ◈
5·18민주화운동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민주·정의·인권존중의 숭고한 5·18정신을 계승·확산시키는「제2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화)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소재 국립5·18묘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립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3부 요인, 정부 주요인사, 광주민주유공자·유족 및 5·18관련단체 회원, 사회 각계대표, 학생, 국가보훈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국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열립니다.
기념식은 헌화·분향에 이어 정수만 5·18민중항쟁유족회장의 경과보고, 박몽구 시인의 헌시 ‘광주는 다시 꽃이되어’ 낭송, 기념공연, 기념사, 기념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기념식 후 묘역순례를 합니다.
계기행사로는 17일(월) 오전 11시 유영봉안소에서「5·18민주화운동희생자추모제」가 5·18관련단체 회원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5·18민중항쟁유족회(회장 정수만) 주관으로 열리며,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5·18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항쟁재연극, 체험한마당, 풍물굿 등 「5·18민주화운동기념행사 전야제」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이 밖에 5월 한 달간 5·18민주화운동기념 미술전, 사진전, 아카이브전이 5·18자유공원, 5·18기념문화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행사 전날에는 5월 영령 혼맞이 굿이 당일 날에는 5·18 민주항쟁 평화와 연대 체험마당이 열리는 등 5월 한 달간 각종 체험행사와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지역행사로는 18일 오전 11시 서울종묘공원에서 서울지역기념행사가, 같은 날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에서 대구지역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은 1980년 5월 18일에서 27일까지 전라남도와 광주 시민들이 계엄령 철폐와 신군부 퇴진 등을 요구하며 벌인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2003년 2월 4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17898호)을 개정하면서 법정기념일이 되었습니다.
<< 자료 : 국가보훈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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