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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집안 선풍기나 에어컨으로는 더위가 가시질 않을 정도로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저녁이면 인근 주민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 분들이 국립3.15민주묘지를 방문하고 계십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가슴에 새길수 있는 추모의 공간일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다하기 위해 관리소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 대한 배려가 소홀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예산 등의 문제로 기념관내에는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으나 아직 휴게소내 화장실에 대한 정
비는 계획 중에 있어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조속한 시일내에 관련 시설을 점검하여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저희 묘지에 대한 관심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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