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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3·15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1913. 5. 13일 흥사단 조직.
흥사단은 1913년 5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안창호(安昌浩)가 중심이 되어 사회교육과 국민훈련을 위하여 결성된 단체로서, 1906년 국내에서 결성된 신민회(新民會)의 후신이며, 민족부흥을 목적으로 합니다. 흥사단원들은 무실(務實) ·역행(力行) ·충의(忠義) ·용감(勇敢)의 4대 기본정신과, 건전한 민주시민이 갖추어야 할 덕(德) ·체(體) ·지(智)의 삼육(三育)을 기본덕목으로 하는 인격 ·단결 ·공민의 3대 훈련을 실시하였고, 자아혁신 ·신성단결(神聖團結) ·단무봉사 ·책임완수 ·대공복무(大公服務)를 5대 생활지표로 삼았습니다. 안창호와 8도 대표들에 의하여 창립되어 초창기에는 이민교포와 유학생들을 상대로 인격수양과 생활개선 등에 주력하다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어 안창호가 내무총장에 부임한 것을 계기로 상하이[上海]에 흥사단 원동위원부(遠東委員部)가 조직되고, 이어서 1922년 서울에 수양동맹회, 23년 평양에 동우구락부를 결성하여 국내에서 합법적인 민족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두 단체는 25년 수양동우회로 통합되었다가 곧 동우회로 개칭되었고, 37년 <동우회사건>으로 안창호를 비롯한 200여 명이 검거되면서 강제 해산되었습니다. 8 ·15 이후 46년 국내위원부가 조직되고, 48년 8월 15일 본부를 국내로 이전하였으며, 69년 8월 19일 문교부 승인으로 사단법인이 설립되면서 전국 10개 지부를 설치하였습니다. 사업으로는 1954년 4월 9일 이후 금요강좌를 설치, 운영하고 《새벽》을 발간하여 사회운동에 주력하였습니다. 63년 9월부터 학생부문으로 흥사단아카데미를 만들어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민정신과 민족혼을 일깨우는 사업을 펼쳐 10여만 명의 회원을 배출하였습니다. 64년 4월 기관지로 《기러기》를 발행하고, 《도산 안창호》 《흥사단운동 70년사》 《도산사상연구》 《나의 사랑 한반도야》 등을 출간하였고, 본부는 서울특별시 종로구(鍾路區) 동숭동(東崇洞)에 있습니다. - 본문출처 : Daum 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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