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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유엔참전용사 추모, 부산 향해 1분간 묵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인 11월 11일 오전 11시 국립4·19민주묘지 직원들과 내방객들은 1분간 깊이 묵념했습니다.

11시 정각에 울린 추모 사이렌 소리에 맞춰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Turn Toward Busan) 숙연한 자세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글씨와 붉은 양귀비꽃을 그려넣은 현수막 아래 민주영웅거리 초입에 2줄로 서서 묵념했습니다. 

앞서, 오전 8시에는 11월 11일을 뜻하는 4줄 가래떡(24kg)을 내방객에게 나눠주며 추모행사 참여를 권유했습니다.

가래떡에는 '11월 11일 11시 1분간 UN 참전용사가 안장된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묵념해주세요'라는 스티커를 붙여 추모행사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국제추모식은 2007년부터 거행했으며,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11월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동시에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턴 투워드 부산 국제추모행사'로 개최해왔습니다.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가 6.25전쟁 참전 전사자들이 안장된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묵념하자고 2007년 제안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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