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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2022년 27만명 민주성지 방문, 5만 늘어 회복세
2022년 한 해 동안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은 내방객은 27만27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문객이 줄어든 2021년에 비해, 1년새 5만5582명이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4·19민주묘지를 방문하는 발길이 바닥을 찍고 점차 회복세로 돌아선 것은 맞지만, 2020년 방문객 73만명에 비해선 아직 크게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2022년에는 개장한 날이 평년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대처하는 방역방침에 따라 연초부터 3월 21일까지 80일간 4·19민주묘지를 닫아야 했습니다.

1/4분기에 초·중학생 단체견학과 단체참배를 제한했기에 내방인원 감소는 불가피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방역완화 with 코로나' 시기로 접어들면서 참배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주말과 연휴에 4·19민주묘지를 찾아 산책하거나 쉬는 가족단위 발걸음이 증가했습니다.

100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이 휴일이면 만차(滿車)를 이뤄 정문 밖에는 차량이 꼬리를 물고 대기하기 일쑤였습니다.

특히, 제62주년 4·19혁명기념식 전후 참배 증가(4월), 하절기 해질 때까지 개방연장(7~8월), 1만명 넘게 참석한 '가을밤 힐링 음악축제' 개최(10월) 등으로 인파가 몰려 회복세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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