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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돌발해충 막고 수목 보호, 온종일 긴급방제
국립4·19민주묘지 울창한 수목을 병충해로부터 보호하고자 긴급방제(防除)를 실시했습니다. 

조경팀은 8월 13일 벌초 및 전지작업을 잠시 미뤄두고 시급한 방제작업을 아침 8시부터 서둘렀습니다.

혹서기 고온다습한 날씨에 기승을 부리는 돌발해충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자체노력입니다. 

정문부터 시작해 민주영웅 거리→정의의 불꽃 주변→자유쉼터→기념관 주변→산책로→유영봉안소 주변 순서로 집중방제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봉안소 계단 화단→1~4묘역→자유의 투사 주변→상징문 주변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송충이 같은 해충 애벌레, 모기와 장구벌레, 꽃매미와 매미나방 유충 등을 몰아내는 데 주력했습니다.

1.5톤 트럭 짐칸에 방제약품을 희석한 대형 수조를 싣고 다니면서 펌프에 연결된 호스로 온종일 쉴 새 없이 방제활동을 펼쳤습니다. 

방제에는 청원경찰팀이 가세해 내방객 접근을 막고, 긴급방제를 실시한 까닭은 설명하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앞으로는 방제 날짜를 미리 알려서 내방객 통행을 제한한 상태에서 단시간 안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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