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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4·19선양육영재단 이세현 이사장 등 참배
4·19정신을 계승하는 장학사업을 펼쳐온 이세현 4·19선양육영재단 이사장은 추석을 앞둔 9월 3일 오후 4·19영령께 참배했습니다. 

4·19공로자인 함태호 재단 장학위원장과 이호국 상임고문(길림신문 한국지사 호국영상PD)도 함께 기념탑에 참배했습니다.

묵념을 마친 뒤에는 특별히 준비해온 한산소곡주를 참배단에 올려 4·19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이어 2묘역에 안장된 고(故) 이용곤 님 묘소를 찾아 경례하고, 열사가 좋아한 한산소곡주를 상석(床石)에 올렸습니다.

고인과 이사장은 뜻을 같이 하며 재단 장학사업을 추진한 동지였습니다.

이 이사장은 지난 6월 열린 제39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제8회 4·19혁명 봉사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1994년 4·19혁명 민주장학회를 설립해 4·19혁명 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이후 4·19혁명 동포후원장학회와 4·19선양육영재단으로 명칭을 바꾼 뒤에도 활발하게 장학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이들은 또, 4·19혁명 당시 한성여중 2학년으로 시위참여 편지를 남긴 고(故) 진영숙 님 묘소(1묘역)에 참배했습니다.

함 위원장은 3묘역에 안장된 고교동창 고(故) 정순종 님 묘소에 따로 참배하며 친구의 영면을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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