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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4·19단체장들, 4·19 혁명정신 계승 당부
4·19혁명 제61주년 기념식에서 4·19단체장 3명은 '국민이 이루어낸 대한민국 민주주의 새 역사, 4·19 혁명정신 계승'을 영상으로 강조했습니다.

기념식은 '새 아침, 민주주의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4월 19일 오전 10시 거행됐습니다.

배우 최불암 씨가 내레이션을 맡아 1960년 2·28(대구)-3·8(대전)-3·15(마산)의거에서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험난한 여정과 민주주의 완성 과정을 '경과보고 영상'으로 담았고, 바로 이어  4·19단체장 3명의 영상메시지가 방영됐습니다.

4·19단체장 3명은 앞서 4월 15일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자유-민주-정의를 주제로  영상촬영을 마쳤습니다.

참배대기광장, 3묘역, 유영봉안소에서 아래와 같이 사전촬영했습니다.

<박종구 4·19민주혁명회장>
우리가 지금 당연한 것처럼 누리고 있는 자유는 혹독한 대가의 선물입니다.
61년 전 오늘 학생과 시민, 온 국민은 미래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현재의 억압에 용감하게 저항하였습니다.
오늘의 우리는 그날의 정신을 항상 기억하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가는 무한한 원동력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강영석 4·19혁명공로자회장>
민주주의는 지켜내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는 민주주의의 향유자이자 수호자입니다.
목숨까지 바치며 지켜낸 민주주의가 더욱 소중한 가치로 빛날 수 있도록 그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정중섭 4·19혁명희생자 유족회장>
우리의 부모의 형제, 자매들은 불을 뿜는 총구 앞에서도 한치의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무자비한 폭력보다 정의가 불의에 패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4·19의 함성은 민주주의의 새 아침을 열었습니다.
자유 민주 정의 4·19혁명 정신이 언제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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