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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一民 5주기 더욱 그립습니다"
묘소 상석에 청와대 문양을 새긴 커피잔과 담배 한 개피가 놓였습니다.

4·19혁명 공로자 고(故) 이기택 님을 그리워하는 5주기 추도식 장면입니다.

일민이기택추모회(회장 박관용), 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 회원 15명은 2월 20일 오전,  일민(一民) 선생 5주기 추도식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00여명이 참석한 4주기에 비해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간소하게 진행했습니다.

추도식 참석자들은, 고인이 평소 '호시우행'을 강조했다면서, 5주기를 맞아 더욱 그립다고 말했습니다.

호시우행(虎視牛行)은, 예리한 범의 눈으로 사안을 꿰뚫어 보되 묵묵히 우직하게 실행하는 소걸음 같은 실천력을 말합니다.

이들은 묘소에 한명한명 국화꽃을 헌화하고, 술을 올려 절을 하며, 고인을 회고하고 추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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