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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후기

국립4·19민주묘지 - 참배후기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체험학습후기 - 4월 3일 경동고등학교
경동고등학교 2학년 9반 신범식

 국사 책에서도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어떠했는지 알 수도 없던 4·19혁명 그 당시의 삶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며 자신의 뜻, 민족의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자주적으로 퍼뜨리며 결국 그 혁명의 성공했다는 것. 정말 훌륭한 일이다.
지금 학생들은 그러한 상황에 직면한다면 과연 그와 같은 해동을 할 수 있었을까?
 자신의 생명, 삶을 바쳐 민족을 위해 일한 그 분들의 희생과 정신을 따라갈 수는 없을 것이다. 지금의 정당하지 못한 부정한 권력에 저항하지 못하고 굴복하며 나를 희생할 수 없다는 사실에 슬픔을 느낀다.
 민족을 위해 희생한 그 정신을 일부나마 전해 받고 미처 알지 못했던 그날의 창상과 학생들의 용기. 조금이나마 본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현실에 말로만 비판하고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한 내가 부끄러워진다.
독재에 항거하고 자신의 뜻을 관철하는 모습이 나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무의미하게 시간을 낭비한게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주의 성립과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반성하고 훗날 정치에 참여하면서도 이 정신을 잊지 않고 반성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좋은 자극이었다.
 제대로 된 교육이 있어야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떠오르는 시간이었다.
 사실만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가치를 교육하는 나라가 되어 새로운 인재들이 많이 육성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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