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유치원생 100명 고사리손 모아 기도하며 참배 | |
의정부시 성심유치원생 100명은 6월 2~3일 이틀간 인솔 교사와 함께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와 참배했습니다.
고사리처럼 작은 손에 흰 국화를 한 송이씩 들고, 참배단에 헌화한 뒤 고개 숙여 묵념했습니다. 이틀간 열 명 안팎으로 조를 짜서 차례차례 참배했으며, 묵념 대신 두 손 모은 기도로 4·19영령을 추도하기도 했습니다. 첫날 참배는 무더위에 영결식이 거행되기 직전이어서 천막, 촛대, 제단 등을 설치했고, 그 덕에 그늘이 생겨 유치원생의 참배를 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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