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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후기

국립4·19민주묘지 - 참배후기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체험학습후기 - 4월 11일 성일중학교
성일중학교 3학년 2반 서석훈

 학교에서 배웠던 4ㆍ19민주혁명에 대해 직접 와서 보고, 또 영상물을 시청함으로써 좀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규모가 상당히 커서 보기가 좋았고, 특히 지금은 시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닌 국가에서 관리가 된다고 하니 왠지 돌아가신 순국선열들이 편히 잠이 드실 수 있을것 같아 마음이 편했다.
 안중근 의사가 돌아가시면서 그 계기가 4ㆍ19혁명까지 이어지고, 이것이 우리나라 민주화의 디딤돌이 되었다 한다.
 지금의 민주화는 너무도 어린나이의 학생들의 죽음과 애꿎은 시민의 죽음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무덤이 있는 묘지도 있었지만 무덤은 없고 묘석만 있는 무덤이 많아서 안타까웠다.
 비둘기의 배설물을 닦으면서 보니 어떤 묘석의 사진은 초등학생의 모습이어서 더 가슴이 찡하기도 했다.
  짧은 시간의 청소를 마치고 주위를 보니 가족끼리 놀러온 사람이 많이 보인다. 지금의 평화로운 시간은 저 위에 잠들어 계신 순국선열분들의 덕택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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