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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9월 한달간 유족 603명 성묘, 추석날 최다
9월 한달간 197가족, 603명의 유가족들이 성묘를 다녀갔습니다.

일반인은 막고 유족만 출입한 추석 연휴기간(18~22일) 성묘객이 전체의 79%(135가족 480명)였습니다.

연휴 5일간 추석 당일(21일)에 58가족 224명이 묘역을 찾아 가장 많이 성묘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방침으로 국립묘지(11개) 일제 운영중단이 일찌감치 전달돼 9월 내내 '분산 성묘'를 유도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는 정부방역 지침에 따라, 유족들에게 온라인 참배 서비스 이용을 권고하고, 유족별로 성묘 날을 사전 예약받아 운영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헌화·참배 대행 사진전송 서비스'를 신청한 유족은 한분도 없었습니다.

현재 국립4·19민주묘지에는 4·19영령 472명이 1~4묘역 1800평에 안장됐습니다. 

이중 1960년 4월혁명 당시 비혼(非婚)으로 희생됐거나 부상 당해 투병하다 후손 없이 작고한 4·19영령이 156위에 달합니다.

그래서 해마다 설날과 추석에 무연고 묘소 합동차례를 4·19혁명희생자유족회와 공동으로 지냅니다.

지난해(2020년)에는 추석연휴(5일간) 322명이 성묘했고, 추석 당일엔 184명이 다녀갔습니다.

올해가 지난해보다 158명이 더 늘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돼 완료자가 늘어났고, 추석날이 연휴 중 나흘째여서(지난해는 이틀째) 성묘 올 시간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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