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 계단 부근 통행로 바닥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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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목 바닥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시설환경팀은 3월 5일 나무뿌리가 자라서 뒤틀린 바닥대리석과 튀어오른 보도블록을 교체했습니다. 주차장 계단에서 '정의의 불꽃'으로 연결되는 보행로에 심하게 어깃장 난 바닥을 평탄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보행로는 내방객이 종일 이동하는 주요 통로라서 서둘러 보수해야 했습니다. 해머 드릴로 대리석과 보도블록을 들추자 땅밑에서 굵은 나무뿌리가 드러났습니다. 바닥이 뒤틀린 원인을 찾았습니다. 5m 떨어진 느티나무의 곁뿌리가 이곳까지 뻗어 왕성하게 자랐기 때문입니다. 나무 자를 때 쓰는 도끼를 사용해서 길게 뻗은 뿌리부터 제거했습니다. 완력 센 청원경찰팀 안전관이 도끼질을 맡아 일손을 도왔습니다. 얽히고설켜 퍼져나간 잔뿌리를 톱으로 자르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시멘트로 평평한 바닥을 만들어 굳힌 뒤 바닥판석을 재시공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는 나무를 보호하고자 제설작업에 염화칼슘을 일절 쓰지 않습니다. 또한, 바닥 평탄화 공사를 할 때에도 나무를 베지 않고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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