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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봉분 이끼 제거, 460기 일일이 점검
조경팀이 본격적으로 묘역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월동한 잡초를 찾아 뽑고, 발아 억제 제초제를 뿌려 묘역 잔디보호에 나선 때가 지난 2월이었습니다.

3월 중순부터는 봉분 측면에 낀 이끼를 괭이, 호미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없앴습니다.  

4묘역을 시작으로 3, 2, 1묘역 순서로 11일부터 나흘간 작업을 마쳤습니다.

1800평 묘역의 460기 봉분을 점검하며 잔디떼 생육 상태를 살피고 이끼를 제거했습니다.

묘역과 봉안묘가 동쪽을 향해 자리잡아서 해가 정남에 위치하면 봉분 측면(북쪽)에 그늘이 지고 이끼 낄 여건이 생깁니다.

지난해 중부지방에 54일 장마가 이어졌고(1973년 이후 최장), 올겨울 폭설이 8번 내려 봉분이 습했던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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