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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후기

국립4·19민주묘지 - 참배후기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체험학습후기 - 5월 18일 경희중학교
경희중학교 2학년 4반 유태선

 4월 19일, 피의 화요일이라고 불리는 날이다. 부정투표를 일삼고, 정치 깡패들을 동원하며, 미리 전체표의 40%가 넘는 표를 넣어놔, 예정된 당선을한 이승만에 대한 의거였다.
 최연소 희생자의 나이는 11살, 내 동생과 나이가 같아서 더욱이 와닿았다. 그리고 최고 연장자의 나이는 67. 이렇듯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독재정치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민주주의를 위해 거리로 뛰쳐나갔다.
 최다 희생자의 나이 대는 10대, 나와 비슷하거나  조금 차이나는 나이였다. 지금의 내가 과연 부정투표를 했다고 나가서 시위대에 합세하여 싸울 용기가 날까? 그건 아닐 것 같다. 그걸 생각하면 이분들은 존경받아야 마땅한 분들인 것 같다. 열 몇 살의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나가 싸우다가 장렬히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무걱정 없이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다. 이것도 다 4·19의거 때문일 것이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다시는 그럴 일이 없기를 바란다.
 우리나라를 위해 애국선열하신 분, 안중근 의사님과 4·19의 모든 희생자분들께 매우 감사하며 이런 느낌을 후세에게도 줄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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