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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민주뿌리 등(燈) 밝히자 저녁에도 진입광장 훤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국립4·19민주묘지 진입광장 새단장' 소식을 3차례에 나눠 전달합니다. <편집자> ***


차도에서 국립4·19민주묘지로 들어오는 진입광장이 환하게 켜진 가로등(보안등) 조명으로 한결 밝아졌습니다.

'민주성역(民主聖域)' 표지석을 뒤에 위치한 '민주의 뿌리' 조형물 옆으로 옮기자 민주뿌리 광장을 넓어졌고 지역주민에게 만남의 장소로 떠올랐습니다.

다만 저녁에 가로등(보안등)이 켜지지 않아 해가 지면, 어둠에 묻혀 만남장소 기능을 잃었습니다. 

한밤중 기념조형물 주변이 어두워지면 몰래 쓰레기를 버리거나 음주·흡연 장소로 변해 우범지대를 우려하는 민원이 강북구청에 제기됐습니다.

이에 국립4·19민주묘지 관리소는 9월 16~17일 민주뿌리 광장에 설치된 가로등(보안등) 5개 중 4개가 누전 탓에 켜지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서둘러 수리했습니다.

조명과 보안 기능을 두루 갖춘 70W LED램프를 달고, 누전을 막는 차단기(안전기)를 설치했습니다.

청원경찰팀은 9월 17일 심야와 18일 새벽 2시에 점등 상태를 확인하고, 조명·보안등으로 작동하는지 빈틈 없이 점검했습니다.

그린벨트 지역인 국립4·19민주묘지 경내는 가급적 가로등 점등을 줄이되 정문, 민주뿌리 광장, 진입로 주변엔 불을 밝히는 방향으로 운영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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