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동기 모여 참배, 묘소 돌며 옛 전우에 묵념 | |
함께 군(軍) 생활을 같이 한 동기들이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11월 17일 오후, 1960년대에 입대해 이제 80대 중후반 연세에 접어든 '전역군인'과 배우자 등 12명은 4·19혁명 희생영령께 참배했습니다. 이들은 사월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고개 숙여 묵념을 한 뒤 1~4묘역을 둘러보며 묘역에 안장된 옛 전우이자 4·19영령이 된 친구들을 찾았습니다. 한 참석자는 1묘역에서 영면하는 이청수 열사의 묘소를, 다른 참석자는 4묘역에 안장된 박실 열사의 묘소를 찾아 인사하며 평안한 안식을 기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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