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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후기

국립4·19민주묘지 - 참배후기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4월 13일 성신여자대학교 한문교육과 참배.후기
한문교육과 20154317 유소진

윤리교육과 과목 중에서 민주주의론 수업을 통해 교수님과 국립 4.19 민주묘지를 갔다 왔다. 가기 전에 내가 갔다 왔는지 잘 기억나지 않았었는데 직접 가보니 중학교 때 가 본 기억이 났다. 4.19 민주묘지에 직접 가서 한 분 한 분 열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내가 그 상황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멀게만 느껴지고 과거의 한 사건으로만 생각하며 관심을 잘 가지지 않았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대부분 나와 같은 또래인 대학생 분들이 4.19 혁명을 통해 부정과 부패, 독재 권력에 할거해 싸우며 나라와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이를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이 내가 만약 이 시대인 1960년대 살았다면 나도 이 분들과 같이 내 한 몸 희생하면서 적극적으로 항거하였을까? 반성해보며 그들의 용감함에 감탄하고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과거의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묘지도 보고 동영상을 보니까 사회적인 문제에 평소 무관심한 내가 한심하게 느껴졌다. 이제 곧 대통령 선거도 있고 대한민국 구민으로써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데 사회적 이슈에 더 관심을 가지고 사회가 발전해 나가는데 이바지해야겠다고 국립 4.19 민주묘지를 갔다 온 이후로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혼자였다면 생각하지도 못하고 가보지 못했을 4.19 민주묘지를 가게 해주신 교수님과 4.19 혁명 등 유익한 설명을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시는 경험해 보지 못할 정말 좋은 값진 경험을 하게 되어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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