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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기념관 외벽 물청소, 중국매미 알집 제거
4·19혁명기념관 외벽을 공들여서 물청소했습니다.

시설환경팀은 4월 7일, 일명 '스카이(sky) 차'를 불러서 오후내내 고압 세척 작업에 매달렸습니다.

외벽에 들러붙은 묵은 때를 씻어내고, 꽃매미(중국매미) 알집을 부화하기 전에 제거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참에 황사와 먼지가 잔뜩 낀, 기념관 2층 전시실 대형 유리창도 닦았습니다.

처마 밑 도료가 벗겨진 부분은 긁어내고 개칠(改漆)했습니다. 

2.5톤 차량에 탑재한 고소 작업대를 외벽 가까이 올려서 일일이 눈으로 근접 확인하며 물청소와 수선에 주력했습니다.

4·19혁명기념관은, 건물 외벽 바깥에 파르테논 신전처럼 돌기둥 열주(列柱)를 세워 건립했습니다.

열주 위에는 처마 형식의 콘크리트 지붕을 빙 둘러 얻어 무게를 고루 나누어 받도록 시공했습니다.

그렇기에 빗물이 외벽에 닿거나 벽을 타고 흐르지 않고 지붕에서 바닥으로 바로 떨어집니다. 

때가 덜 타는 이점이 있지만 빗물 세척이 안되는 구조라서 외벽 물청소 작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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