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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4·19부상자 고(故) 김영태 님 영결·안장식
4·19혁명 부상자 고(故) 김영태 님 영결식과 안장식이 12월 13일 오전 엄수됐습니다.

1942년 출생한 고인은 4·19혁명에 앞장서다 부상을 당했고, 이날 민주성지 국립4·19민주묘지에 영면하는 472명의 4·19영령들과 아름답게 해우했습니다.

영결식은 영하 6도의 추운 날씨에 4월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유족과 조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4·19민주혁명회 박지철 사무총장은 조사(弔詞)에서 "동지의 삶은 4·19혁명 정신 그대로였고 이 나라 민주주의의 사표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4·19민주혁명회 김갑숙 회원국장은 "해마다 4월이 오면 봄을 선구하는 진달래처럼 민족의 꽃들은 사람들 가슴마다에 되살아 피어나리라"며 4·19 비문(碑文)을 낭독했습니다.

또,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 회장, 정기원 4·19혁명공로자회 회원국장, 이창섭 국립4·19민주묘지 소장과 유족이 헌화와 분향을 했습니다.

영결식에 이은 안장식은 4묘역에서 거행됐으며, 유족과 조객 모두 허토하면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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