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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8월 忌日 추모랜턴 14명 묘소에 정성들여 봉헌
4·19영령 기일(忌日)이 다가오는 달에 추모랜턴을 묘소에 봉헌하는 작은 추도의식을 8월 2일 오전 진행했습니다.

1~4묘역에 안장된 4‧19영령 491명 가운데 8월 기일은 14명입니다.

묘역별로는 1묘역 1명, 2묘역 5명, 3묘역 3명, 4묘역 5명입니다.

국립4·19민주묘지 이창섭 소장과 청원경찰팀 이덕재, 송태훈, 김헌덕 안전관은 이날 묘역을 돌며 추모랜턴을 묘소 상석(床石)에 올리고 머리 숙여 묵념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는 4·19영령 중 기일(음력 기준)을 맞는 안장자를 대상으로 매달 초 공경하는 마음으로 추모랜턴을 봉헌하며 추도해왔습니다.

양초랜턴은 4면이 투명해 속이 훤히 비추며, 검은색 화분을 넣고 국화와 안개꽃을 담았습니다.

또, 화분 겉에 금색 추모판(板)을 붙였고 '기일을 맞습니다 / 고인의 희생과 헌신 /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새겨 추모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기일을 전후로 보름 정도 추모랜턴을 봉헌하는 방식으로 운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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