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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유족회 '4·19영령 61주기 추모제례' 거행
제61주기 4·19혁명 희생자 영령 추모제가 유영봉안소에서 엄숙하게 거행됐습니다.

추모제례는 4·19 혁명 61주년을 하루 앞둔 4월 18일 오전 유영봉안소에서 유가족 주최로 열렸습니다.

정중섭 4·19혁명희생자 유족회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례(祭禮)를 주관했습니다.

축관, 좌집사, 우집사는 4·19열사의 자녀 정재훈·이학기·김태욱 씨가 맡았고, 제사음식은 부인과 유가족 들이 함께 마련했습니다.

황종열 4·19혁명희생자 유족회 감사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예법에 따라 정성 들여 제사상을 차리고, 제례를 시작했습니다. 

참신례, 초헌례, 독축, 아헌례, 종헌례, 삽시, 승냉, 음복례, 사신례 등을 제사 예법과 예절에 맞춰 차례차례 진행했습니다. 

유영봉안소에는 1~4묘역에 안장된 4·19열사 460분의 영정을 모셨습니다.

마지막 순서인 분향에는 박종구 4·19민주혁명회장, 강영석 4·19혁명공로자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4·19단체 임원들과 이세현 4·19선양육영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선 이성춘 서울청장, 김종술 보훈단체협력담당관, 윤명석 서울북부지청장, 이창섭 국립4·19민주묘지 소장 등이 참석해 차례로 분향했습니다.

추모제례에는 문재인 대통령, 박병석 국회의장, 국무총리외 국무위원 일동,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4·19유관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많은 분들이 추도화환을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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