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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동국대 합동참배, 4‧19주역-학생-교수 모여
동국대학교 교수, 학생, 동문 10명이 4월 16일 오전 합동으로 참배했습니다. 

총장, 총동창회장, 4‧19유공자단체 명의 추모화환을 4개나 준비했습니다.

동국대는 4‧19혁명 당시 선두에서 경무대를 향해 진격하면서 많은 희생자를 낳았습니다.

참배에는 4월혁명 주역인, 4‧19혁명동지회 라동영 회장과 4‧19혁명국가유공자회 장근도 회장 등 졸업동문들이 참석해 헌화하고 분향했습니다.

학교를 대표해서는 박광현 교무학생처장(교수)과 강성우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재학생들이 참석해 참배했습니다.

참배름 마친 이들은 1~4묘역에 안장된 동국대 동문 24명의 묘소를 찾아 일일이 헌화하며 추모했습니다.

특히 4월혁명 당시 경무대 앞에서 경찰이 쏜 총탄에 가장 먼저 사망한 노희두 열사의 묘소(1묘역)에 오랜 시간 머물렀습니다.

4‧19유공자 정진영(동국대 58학번) 동문은 "나는 덩치가 커서 경찰이 조준 사격했을 텐데 안타깝게 바로 옆에 있던 의협심 강한 친구 노희두가 선두에서 맞았다"며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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