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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1묘역 봉분 45기 떼 입혀 새단장
국립4·19민주묘지 1묘역 봉분 45기의 떼를 새로 입혔습니다.

1묘역을 시작으로 2, 3묘역의 봉분 잔디까지 싹 교체할 계획으로 조경팀 5명이 성하의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1차로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1묘역 봉분 31기를 말끔하게 정비하고 단장했습니다. 

14기는 지난 4~5월에 미리 손을 봤기에 이번 봉분작업에서 제외했습니다.

먼저 들쭉날쭉하고 제각각인 봉분의 높이를 균일하게 다듬었습니다. 

상석과 둘레석을 기준으로 높이 20cm로 균등하게 낮춰 통풍과 배수를 원활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잡초가 돋고 진흙이 섞인 봉분을 허물고, 고운 흙과 생육이 잘된 떼를 입혀 봉분을 다시 조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묘비, 상석, 둘레석에 묻은 이물질을 닦고, 잔디가 착근하게 수시로 물을 줘 생육을 도왔습니다.   

떼는 이식하려고 흙을 붙여서 뿌리째 떠낸 잔디를 말합니다.  

봉분 1기에 보통 8~9개 뗏장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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