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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3시간만에 눈 다 치워, 미끄럼 방지 최우선
눈보라 쳤지만 설탕 같은 눈이 내려 제설작업이 한결 편했습니다. 

뭉치지 않았고 보도블록과 대리석에 들러붙지 않아 눈 치우기가 힘들지 않았습니다.

강한 바람을 뿜어내는 송풍기 3대를 가동하니 제설작업에 한층 속도가 붙었습니다. 

덕분에, 오전 8시 출근해서 딱 3시간만에 전날 펑펑 내린 눈을 말끔하게 치웠습니다. 

미끄럼 사고를 막고자 잠시 닫은 정문은 오전 11시에, 주차장은 오후 들어 바로 개방했습니다. 

햇볕에 조금 녹았다가 영하의 날씨에 다시 어는 빙판길이 안되게 발빠르게 대처했습니다.

시설환경팀, 조경팀, 청원경찰팀, 행정실 등 국립4·19민주묘지 직원 13명이 합심해서 쉼 없이 작업한 결과입니다.

눈 치우며 잰 만보기엔 그새 1만5000보가 찍힐 정도로 동분서주하며 제설작업에 매달렸습니다. 

이날 서울 아침기온은 영하 10도였고, 체감온도는 영하 15도를 밑돌았습니다. 

기온이 오른 한낮에도 영상권을 회복하지 못했고 매서운 찬바람이 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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