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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현충일 추모발길, 월남참전전우회 강북지회 등
전국 각지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는 가운데 국립4·19민주묘지에서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 묵념과 추모의 발길이 아침 일찍부터 이어졌습니다.

먼저, 오전 10시 전국에서 울려퍼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며 순국선열, 호국영령, 민주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국기대에 걸린 태극기, 정부기, 나라사랑기를 조기(弔旗) 게양했고, 기념탑 앞에는 문재인 대통령, 국무총리-국무위원 일동,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명의 근조화환이 놓였습니다.

월남참전전우회 강북지회는 오전 2차례에 나눠 4월학생혁명기념탑 참배단에서 참배했습니다.

현충일 특별근무 중인 국립4·19민주묘지 직원들과 성묘 온 유족들도 함께 헌화하고 참배했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가족단위로 방문한 내방객들이 참배단과 묘역을 찾아 국화 한송이를 참배단에 헌화하며 묵념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 직원들은 4일부터 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참배를 도왔습니다.

올해 현충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국립묘지를 폐쇄하지 않고 야외묘역을 개방한 가운데 맞았습니다.

지난해 설날, 현충일, 추석과 올해 설날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지역별로 국립묘지를 폐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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