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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4묘역 단장, 봉분·잔디밭 생기 넘쳐
짧게 단장한 4묘역 잔디에 푸릇푸릇 생기가 넘칩니다.

조경팀은 8월 3일 가랑비와 소나기 오는 틈새에 4묘역 잔디를 깎고, 봉분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관목의 웃자란 가지를 잘랐습니다. 

7월 중순 이후 폭염과 가뭄에 시달렸고, 4묘역에 온갖 잡초가 자라는 통에 잔디 생육이 좋지 않았습니다.

1, 2묘역 봉분 전부를 교체하느라 7월 내내 수고한 조경팀이 7말8초 모처럼 내리는 단비를 반기며 서둘러 4묘역 벌초와 전지작업에 나섰습니다. 

4묘역은 530여평 넓이로 159기를 안장할 수 있으며, 8월 4일 현재 봉안묘 68기를 안장했습니다.

봉분이 조성되지 않은 남은 공간에 풀씨가 날아와 잔디밭을 야금야금 점령하던 차에 된서리를 맞았습니다.

앞서 조경팀은 5월 31일과 7월 7일 4묘역 부상자 봉분잔디를 새로 식재했습니다.

묘역 바로 옆에서 자라는 소나무, 전나무가 내뿜는 화학물질 탓에 봉분잔디가 제대로 착근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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