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6주년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나눠드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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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맞아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은 참배객과 내방객에게 '나라사랑 태극기' 50개를 나눠드렸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 직원들은 8월 15일 오전 4월학생혁명기념탑으로 이어지는 참배대기 광장에 '나라사랑'을 적은 배너 입간판을 세우고 태극기를 배부했습니다. 76주년 광복절에 나눠드린 태극기는 바람에 깃발이 엉키지 않게 특수 제작됐으며, 원통에 담아 보관하기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보관통 겉면에는 '제76주년 광복절, 홍범도 장군 유해 고국 봉환' 문구를 적은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일제강점기 '청산리·봉오동 전투' 승리의 주역인 홍범도 장군 유해가 78년 만에 해방된 조국의 품으로 돌아와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는 뜻깊은 날을 기렸습니다. 내방객들은 길게 줄을 서 태극기를 받았고, 귀가해서 태극기를 게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참배객들은 받은 태극기를 펼쳐 들고 기념탑으로 가서 가족 단위로 참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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