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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가을비 맞춰 연못청소, 물 빼며 부유물 제거
모처럼 내린 가을비에 맞춰 부유물을 건져내는 연못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시설환경팀과 청원경찰팀 소속 4명은 9월 29일 오전부터 1485m²(450평) 넓이 연못의 물을 빼면서 가라앉은 낙엽, 잔가지를 건져올려 밖으로 치웠습니다. 

뜰채와 족대를 활용해 수면에 떠있는 낙엽, 깃털, 풀잎, 나뭇가지를 걸러냈습니다.

바닥에 쌓인 오니(汚泥)와 침전물은 1시간 넘게 물을 빼내면서 쓸려가도록 유도했습니다.

지난 7월 여름 장마를 이용해 대대적인 수질정화 작업을 펼친 데 이은 '2차 청소작업'이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는 연못수질 정화 계획으로 '잉어-붕어 분양'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팔뚝만하게 자란 잉어, 붕어 상당량을 잡아서 연못이 있는 국립묘지로 옮기는 계획을 세웠고, 대전현충원과 협의를 마쳤습니다.

10~11월 중으로 과다한 물고기 수를 조절하는 포획작전을 펼쳐 외부에 분양함으로써 수질오염 증가 요인 중 하나를 해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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