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4·19혁명 희생 영령 추모 “소귀골 음악회”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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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19일(월) 오후 3시 국립4·19민주묘지(소장 고휘주) 정의의 불꽃 광장에서 4·19관련 유가족 및 일반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4·19혁명 희생자 영령 추모 “소귀골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딱딱한 기념식 위주의 행사가 아닌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묘지 음악회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자연스럽게 4·19혁명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참 뜻을 전해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첫 무대는 4·19희생 영령을 추모하고 복을 비는 비나리 공연과 도살풀이춤을 시작으로 클래식, 가곡 등 우리 귀에 친숙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2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박정강 4·19혁명 희생자 유족회장이 4·19혁명을 기리는 추모시를 낭송해 그 의미를 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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