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럽다, 향목련 | |
꽃이 탐스러운 향목련을 소개합니다.
키 15~30m쯤 자라는 큰 갈잎나무로, 1묘역 앞 풀밭에 뿌리내렸습니다. 일본목련으로도 부릅니다. 잎 한 장으로 사람 얼굴을 가릴만큼 넓습니다. 5~6월에 피는 꽃도 커다랗고 확 눈길을 끕니다. 처음엔 흰색이었다가 차츰 연노랑으로 변색하지요. 개화할수록 척 벌어지는 꽃잎과 암술-수술 자태에 탄성이 납니다. 나무껍질을 '후박'이라 부르며 약용으로 씁니다. 그 탓에 후박나무와 자주 혼동합니다. |
|
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