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꽃향기 | |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가수 이문세 씨 노래말을 바로 흥엉거리게 됩니다. 유영봉안소에 올라가니 진한 라일락 향내가 진동합니다.(5월 14일) 봉안소 좌우 석축 옆에 활짝 핀 꽃이 주변을 화사하게 꾸밉니다. 매혹적인 라일락 향기를 멋지게 표현한 시인이 있지요. 문덕수 시인은, 자작시 '라일락 향기'에서 이렇게 비유했습니다. '도둑 떼처럼 숨었다가 와락 / 달려드는 라일락 향의 덩어리 / 간밤에 만주를 누비던 독립군이다' 국가보훈처 소속 국립4·19민주묘지 유영봉안소에서 떠올린 시구(詩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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