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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개구리<1> 운명
잊을 수 없는 운명 같던 날, 5월 13일입니다.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개구리 찾아 곳곳을 살피다가 운명처럼 조우했습니다.
연못 주변 풀숲을 뒤지다 버드나무 밑동을 지나는 녀석을 발견했지요.
한국산 개구리입니다. 
옅은 갈색 몸통, 등에 두 줄 점선, 3번째 발가락이 특별히 긴 게 특징입니다.
3분여 곁을 내주더니 풀숲으로 사라졌습니다.
이날 이후 신바람 나서 개구리를 더 찾고 있습니다.
희망이 생겼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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