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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봉안소 지킴이
유영봉안소 지키는 수문장이 따로 있었습니다.
사마귀, 베짱이, 참새, 딱새였습니다.
새벽까지 순찰 도는 국립4.19민주묘지 청원경찰만이 아닌 겁니다.
봉안소 곳곳에서 불철주야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바싹 다가가도 피하지 않고 낯선 이를 경계했습니다.
고사성어 대로 당랑거철(螳螂拒轍)하는 기상이 기특했습니다.
기둥에 붙어서, 기단 끝 선에 열 맞춰, 처마 밑에 엄폐한 채로 임무수행 중이었습니다.
봉안소에 모신 4.19열사 영정을 지키는 듬직한 호위무사로 손색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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