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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튤립나무잎
노랗게 물든 튤립나무(목백합)마저 낙엽을 떨구는 계절입니다.
11월 둘째 주 들어서자 가을비가 내렸고, 이른 아침 영하의 날씨로 변했습니다. 
여봐란듯 뻗어나간 진녹색 잎이 어느새 늦가을 색조로 바뀌었습니다.
튤립나무 잎은 참으로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잎 끝이 안쪽으로 오목하게 패였고, 둘레도 가위로 오린 듯 각이 졌습니다. 
어쩌면 올해가 마지막 모습일 듯해 먹먹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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