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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초화 1800본
지난 3월 17일, 대전현충원에서 보낸 초화 1800본이 도착했습니다.
거름을 넣은 화분에 옮겨 심어 정성을 다해 가꿨습니다.
그러자 4월부터 초화가 활짝 피며 국립4·19민주묘지를 환하게 장식했습니다.
보라빛, 노랑빛, 주황빛, 자주빛 초화가 어우러져 한달 넘게 묘지 곳곳을 빛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란 속담이 딱 들어맞았습니다.
찍어 놓은 초화사진을 뒤늦게(보름쯤) 소개하는 날, 조경팀이 싹 치워버렸습니다.
그새 가뭄과 폭염에 시든 초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사진으로나마 '사라진 초화'를 감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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