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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안녕 2022
2022년 12월 31일, 한 해의 끝, 세밑입니다.
삼각산 능선 너머로 지는 마지막 해넘이를 4·19혁명기념관 옥상에서 지켜봅니다.
올 한해 국립4·19민주묘지 직원들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5묘역을 새로 조성했고, 퇴비장과 정의의 쉼터를 단장하면서 숙원사업이던 진입로를 냈습니다.
유영봉안소에 안치한 4·19영령 502분의 영정을 보수하고, 성함을 한글로 바꿔 묘역별로 재(再)배열했습니다.
7~8월엔 해가 지는 일몰 시간까지 처음으로 야간개장을 시도했습니다.
10월말엔 강북구민 1~2만명이 모인 가운데 '가을밤 음악공연'을 열어 성황을 이뤘습니다.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 4·19민주장학금 전달식을 사월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개최했습니다. 
4·19선교회와 4·19선양재단은 국립4·19민주묘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각각 감사패를 주었습니다.
과분한 상(賞)을 두 번이나 받았으니 더더욱 초발심(初發心)을 잃지 않겠습니다.
2023년 새해에는 또다른 과제가 주어질 것입니다.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하며 내년에도 구슬땀 흘리겠습니다.

*사진 1~3은 31일에, 4~5는 30일에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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