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꽃사과 찾아보세요 | |
국립4.19민주묘지에 '앙증맞은 방울사과'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정식 이름은 꽃사과입니다. 봄에 벚꽃보다 예쁜 하얀 꽃을 피우고 가을에 5cm 크기의 작은 사과열매로 자랍니다. 멀리서 보면 생김새가 방울토마토 또는 잘 익은 대추와 비슷합니다. 작고 앙증맞은 붉은 꽃사과가 가을을 맞아 무르익자 내방객들의 눈길을 붙잡습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국립4.19민주묘지를 찾는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합니다. 풍요롭고 화사하고 넉넉하고 푸근한 가을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다가오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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