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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묘지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비구름-안개비에 묻힌 4.19

한달 만에 처음으로 비가 내린 11월 1일 국립4.19민주묘지 풍경입니다.

비는 아침에 내렸다가 잠시 멈추더니 오후 들어 제법 많은 강우량을 보였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여름철 호우와 비슷할 정도였습니다.

4.19유공자의 배우자 안장식을 마친 오후 4시쯤 안개비 자욱한 경내 모습을 담았습니다.

비구름과 안개에 둘러싸여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북한산 능선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습니다.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로 연결되는 능선조차 아예 보이지 않았습니다.

희뿌연 안개비가 울긋불긋한 단풍에 덧칠해져서 몽환적인 색감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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