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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묘지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늦게 찾아온 지각 첫눈

12월 10일 아침 서울에 늦게 찾아온 첫눈이 내렸습니다.

20년 만에 가장 늦게 내린 눈이라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에도 새벽에 잠시 진눈깨비와 눈이 내렸습니다. 그러나 쌓이지 않고 녹아버렸습니다.

첫눈의 흔적은 북한산(삼각산) 백운대와 인수봉에 남았습니다.

아침해가 떠올라 눈이 녹기 전 기념관 옥상으로 올라가 사진에 담았습니다.

8시 넘어서도 봉우리 정상의 잔설이 관측됐으나 9시 반쯤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아침기온이 3.3도로 영상권으로 시작했고 미세먼지로 공기마저 탁해져 '지각 첫눈'의 흔적은 더더욱 보이지 않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은 최고 3cm 눈이 내렸습니다.

눈발 쏟아지는 국립4.19민주묘지 풍광을 머리 속에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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