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주묘지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능선에 걸린 초승달
12월 17일 저녁 6시30분 북한산 능선에 초승달이 걸터앉았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에서 휴게공간과 추모공간을 가르는 '상징문'에 급히 올라 초승달을 찍었습니다.
산을 넘으려다 능선에 걸린 초승달 옆엔 목성과 토성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나흘 뒤인 21일 목성과 토성은 1623년 이후 약 400년만에 가장 근접하는 '대근접'에 도달합니다.
어두컴컴한 4·19묘지에 밝은 월광이 내리비췄습니다. 
그통에 달빛이 넓게 퍼져, 초승달이 마치 반달처럼 보이는 사진이 찍혔습니다.
북한산 능선의 달-목성-토성, 그리고 4·19경내 수호자상, 국기게양대를 한 컷에 담은 것이 두번째 사진입니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