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주묘지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눈 내리는 4·19민주묘지 10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던 1월 12일 오후 경내 모습입니다.
국립4.19민주묘지가 설국(눈나라)으로 변했습니다.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2시간여 눈발을 뚫고 촬영했습니다.
이튿날 치러야 할 제설전쟁에 걱정이 앞서고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눈 내리는 민주묘지 풍광은 아름다웠고, 강설 장면을 찍는 순간은 마냥 행복했습니다.
폭설 쏟아지는 4·19민주묘지 사진을 몇회에 걸쳐 올립니다.

<10>회 사진은 4월학생혁명기념탑 중앙과 좌우에 설치한 조형물 모습입니다. 모두 4·19혁명 당시의 민중을 표현했습니다.
첫번째는 참배단 뒤 '군상환조' 모습입니다. 환조는, 한 덩어리 재료에서 모양 전부를 입체적으로 새긴 조각상을 말합니다.
두번째는 기념탑 좌우에 병풍처럼 펼친 벽면조각 작품 '군상부조'입니다. 4·19승리 뒤 자유-민주를 성취한 희망을 표현했습니다.
눈발이 날려 환조의 머리부터, 부조의 도드라진 부분부터 덮어 갑니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