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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묘지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이팝나무 흰꽃 만발
4월학생혁명기념탑 양옆 화단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스무 그루 이팝나무.
나무 가득 흰꽃이 잔뜩 피었습니다.  장관입니다.
이팝나무 이름이 붙은 유래는 여럿입니다. 
입하(入夏) 때 피길래 붙였다는 설이 하나지요.
굷어죽은 아이 혼령이 나무로 자라 가지마다 쌀밥 같은 흰꽃(이밥)이 수북이 달렸다는 슬픈 전설도 있습니다.
한 출판인은, 꽃잎이 네 갈래로 길쭉하게 갈려 바람에 흐느끼듯 흔들린다며 만장(輓章)을 연상했습니다.
4·19영령을 모시는 국립묘지에 알맞은 꽃나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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