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그는 열매 | |
국립4·19민주묘지 곳곳에 과실이 영글어 갑니다.
한낮 소나기가 그치고 햇빛이 내리쬐는 6월 29일 오후 2시. 과실나무를 둘러보며 잘 익어가는지 살폈습니다. 빗물에 흠뻑 젖은 열매를 순서대로 보겠습니다. 첫째 컷은 상징문 옆 살구이고, 둘째 컷은 1묘역 앞 앵두이며, 셋째 컷은 곳곳에 열린 매실입니다. 네번째는 수호자 상 뒤편에서 막 열매를 맺은 감이며, 마지막 다섯번째는 기념관 앞에서 빨갛게 숙성하는 자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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