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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묘지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손톱만한
생명이 태어나 자라니 뿌듯합니다.
옹달샘 올챙이가 제법 개구리를 닮아갑니다. 
뒷다리가 나고, 얼룩반점이 생기고, 꼬리가 짧아집니다. 
배수로 올챙이는 어느새 손톱만한 개구리로 성장했습니다.
사다리 대용 널판지를 비스듬히 놓아주니 철제덮개 밖으로 탈출했습니다. 
비탈 풀숲 어딘가에 은신하며 성체로 자랄 겁니다.
국립4·19민주묘지에 오면,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면 좋겠습니다. 
넓은 연못에 '개구리 왕눈이' 무리가 정착해 살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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