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가 먹는 쌀 | |
국립4·19민주묘지 산책로에 가막살나무 열매가 익어갑니다.
가막살나무는 빨간 열매와 하얀 꽃이 매력적이지요. 9~10월 열매가 붉게 익는데, 특히 까마귀가 좋아해 ‘까마귀가 먹는 쌀→가막살나무’란 이름을 지었답니다. 가막살나무는 꿩과 관련된 덜꿩나무와 아주 유사해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빨갛게 익은 열매를 선호하는 새들을 보며, 우리 조상들은 나무이름을 이렇듯 자상하게 지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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