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 꽃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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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4·19민주묘지에 흰 봄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3월 26일 비 그치자 매화가 화사한 꽃망울을 마구 터트렸습니다. 가지마다 하얗게 핀 매화꽃이 파란 하늘을 향해 팝콘 터지는 요란한 소리로 일제히 고개 드는 느낌입니다. 산수유, 히어리 같은 노란 봄꽃 개화에 이은 '봄날 2탄'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기념조형물 '정의의 불꽃' 양옆, 4·19혁명기념관 앞길 모퉁이 군락지는 만개 직전이고, 1묘역 앞 매화는 이제 발동을 걸었습니다. 아! 봄이 여기저기 마구마구 피어나는 3말4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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