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화단 | |
'6월 장미'라더니 기후 온난화 탓인지 5월말 이미 빨간 장미가 활짝 폈습니다.
4·19혁명기념관에서 민주쉼터 가는 길 오른쪽 옹벽을 따라 '장미 화단'을 꾸몄습니다. 담장에 기대어 자라기에 장미(薔薇)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4·19묘지 장미는 5월 27~31일에 개화 절정이었습니다. 내방객들은, 꺾어진 산책로에 접어들어 화단을 보자마자 탄성을 지르고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붉은 장미 수백 송이가 50m 옹벽을 따라 위아래로 탐스럽게 피어 반기기 때문입니다. 초여름 다가오면 이 모퉁이는 사람발길 붐비는 길목으로 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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