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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묘지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능소화 개화
장마 직전 피는 꽃이 능소화라더니, 옛말이 맞았습니다.
한달여 폭염을 버티다 6월 20일쯤 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사흘 지난 23일부터 서울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었습니다.
나팔 모양 또는 교회 제단(祭壇) 촛대를 닮은 꽃이 붉게 핍니다.
화사하면서도 정갈한 동시에 기품 있는 자태를 장맛비 맞으며 감상합니다.
국립4·19민주묘지 인근에 사는 전영진 님이 기증한 수목을 조경팀이 잘 키웠습니다.
집중호우에 일부 땅에 떨어졌지만, 더 피어날 능소화 꽃봉오리가 훨씬 많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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